#2..

집에 가려고 마을버스를 탔다.

그리고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앉아있다가

한 아주머니께 용호농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철거되기 전까지도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외부인들을 배척했다고 한다.

그런 그들이 몇십년을 살아온 이곳을 떠나야만 하게 되었다..

아마 벗어나고픈 사람도 있었을 것이며,

잃고싶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아직 몇몇 집은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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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오래 된듯한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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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이 한집 두집... 철거시키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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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는 그들의 기분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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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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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다는 사실을 모르는것인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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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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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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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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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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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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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gx10 렌즈: 18-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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