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유명한 출사지로 떠오르던 곳

일명 '용호동 철거촌' 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그 정확한 명칭은 용호농장이라고 한다.

사실 나도 이곳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예전에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로만 어렴풋이 알고있었고,

사진이나 찍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게 되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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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서 내려 꽤 걸어들어가자 엄청난 규모의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었고

마을이 모두 철거되어버린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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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만난 녀석.. 처음에는 죽은줄 알았다 -_-;

가까이 가자 귀찮다는듯한 표정으로 고개만 돌려 흘겨본다.... =_=

강아지를 뒤로하고 길을따라 계속 들어가자

마을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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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갑자기 나타난 탁 트인 바다와 오륙도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런 장소가 있었다니.... 오륙도가 진짜 몇걸음이면 갈 거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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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아주 적은 부분만을 남기고 있었다.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과감하게 들어가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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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좀 희한하다.. 무슨 용도로 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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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폐허가 되었군., ~_~


#2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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