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서면 갈일 있을때 부전동 뒤쪽 언덕으로 오가는 길에 작은 숲이 있는걸 보곤 했는데

어떤곳인지 궁금하여 한번 들려보기로 했다.

오늘은 입구만 조금 돌아봤다. 단풍이 생각보다 안보여서 다음에 안쪽 꼭대기까지 맘먹고 가보고자 한다.

작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오르막길에 주차를 해도 된다. 일단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위, 좌우 여러갈래의 산책 및 등산로가 이어져있었다.

근데 지금에 와서 지도를 보니 난 생태숲과 반대방향 산쪽으로 올라갔고 생태숲은 진짜 입구만 살짝 돌고 온거였다.;;;;

생태숲 반대쪽은 문현공동묘지였네.... 어쩐지 묘같은게 보이더니 진짜 묘비가 있길래 당황스러웠는데.. 밤에 오면 무서울것 같기도.....

생태숲쪽으로 더 들어가볼걸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오늘은 많이 움직일 생각이 없었어서 다음에 날잡고 제대로 돌아보면 되니까 오히려 좋다.

카메라: 후지필름 x-e4

렌즈: xf 35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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