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드는곳은 그나마 다닐만 했는데 음지는 바람도 불고 추워서 중간에 돌아갈까 하다가 그래도 1시간 넘게 걸었네 ㅎㅎ

사진은 운동도 되는 좋은 취미인거 같다.

부산 남구청쪽에서 유엔공원쪽까지 골목골목으로 걸었다. 간김에 근처 지날때마다 들리는 본래순대에서 국밥 한그릇 하고 올랬는데 뭔가 시간이 애매했다. 원산지가 다 국산이고 깔끔해서 종종 들리는데 다음엔 꼭 가야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몸도 녹일겸 돼지국밥 먹고 집 근처에 장터 열렸길래 호떡 하나로 마무리 ㅎㅎ

한장에 1300원 하던데 만원 냈는데 잔돈 셀프로 가져가라고 하신다.. K양심에 감탄하며 한손엔 호떡을 들고 열심히 잔돈을 챙겼다.

오늘 사진찍으며 느낀건 뭔가 수동렌즈가 더 편한거 같다.. 자동렌즈 써도 초점을 내가 다시 설정해주면서 찍다보니 더 그런거 같다.

핀 안맞으면 안맞은대로.. 뭔가 예전보다 사진찍는거에 있어서 관대해진거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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